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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빙핸즈]4월2일(일), 카타콤교회, 러빙핸즈 64기 양성과정 2일차

요수엘(기윤실맨) 2017. 4. 5. 13:19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서 러빙핸즈 멘토링 본부양성과정 64기 2일차 교육이 있는 날이다. 오늘도 주일예배를 카타콤펠로우십교회에서 드렸다.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이어진 찬양으로 드려지는 예배와, 12시부터 한시간 동안 말씀과 교제를 통해 받게 되는 은혜와, 이후 1시부터 2시반까지 새가족모임 속에서 식사를 함께 하면서 젊은 형제 자매들과 상처와 쓴뿌리 (팟캐스 에피소트 38회 - 상처와 쓴뿌리 참고) 등을 중심으로 얘기를 나누는 모든 시간이 감사하다. (특히 성심껏 섬겨 주신 김민정(요코), 김보현, 신윤, 김영준 지체에게 감사!!!)

카타콤 펠로우십 교제를 마치고 오후 2시반이 되자, 러빙핸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계속해서 손주선 간사님, 박현홍 대표님과 함께 김유진 활동가님과 최용모 활동가님도 새로 오셨고, ,어제(4/1,토) 이수를 완료한 63기의 기장이신 윤덕재님도 함께 하셨다. 안타깝게도 우리 김덕일 교수님은 심한 감기로 오늘 교육엔 참가를 못하셨다.

사실 지난 한 주동안 우리에겐 많은 과제가 있었는데, 그 중에 멘토링 이해에 도움이 될 책 한 권을 읽고 독서감상문을 쓰는 과제가 있었다. 나는 아래에 링크된 "천년 동안 백만 마일"을 읽었다.

천년 동안 백만 마일 - 크리스찬저널 

천년 동안 백만 마일 - 인터넷교보문고

독서감상문_천년동안백만마일(박제우).pdf

이 외에도 [나를 행복하게 하는 친밀함], [청소년 감정코칭], [아니야 우리가 미안하다] 등의 도서도 추천되어 있었는데, 이 책들도 기회 닿는 대로 읽어 봐야겠다.

그리고, 가족사랑공감학교 김윤정 공감통역사 선생님의 도움으로 성격5요인(BIG FIVE INVENTORY)검사도 수행했는데 나의 행복지수 106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라고 한다. 소통척도 값도 72.79 점이 표시되었는데 이 역시 자신의 감정도 잘 표현하고 상대방의 의견도 잘 듣는 태도인 것 같다. (자세한 건 응답결과 참조)2017.03.27_박제우_성격5요인(성인).pdf

오늘의 강의와 워크샵은 내가 교육생 의자 배치 중에 한 가운데에 앉아서 열심히 수업에 임하다 보니 사진을 한 장도 찍지 못하였다. 다행히 손주선 & 김유진 & 최용모 간사님들께서 사진 촬영을 잘 해 주셨고, 그 내용도 아주 친절하게 아래에 링크된 게시판에 잘 기록해 주셔서 오늘의 감동을 잊지 않게 해 주셨다. (간사님들의 이름과 사진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

오늘의 교육 중에서 실제로 현재 멘토로 섬기고 계신 3명의 선생님들이 오셔서 직접 겪은 얘기를 해 주셨는데, 33기 조애란, 45기 최영화, 김민영 멘토님들의 감동적인 사례가 마음에 깊이 남는다. 과연 나도 이 분들처럼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한 아이의 멘토로 잘 섬길 수가 있을까???

교육이 다 끝나고 이수증을 수료하였다.

이어서 이수 기념 촬영도 하고, 미리 준비한 다과를 나누어 먹으면서 이수를 축하하는 작은 파티도 함께 했다. (센스있게 맛있는 조각모음 케잌을 준비해 주신 간사님 감사감사!!!)

이제 앞으로 2주 동안 나를 멘토로 추천해 줄 세 명을 찾아서 멘토 추천서를 받아와야 하는데, 과연 누구에게 추천서 작성을 요청할까? 부디 많은 지인들이 이 사역을 알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서 추천서 작성을 도와주고, 자신들도 이 사역에 참여하게 되길 기도한다.  11015_1)멘토추천서.hwp 11015_1)멘토추천서.pdf

<뱀다리> 오늘은 지난 주일보다 더 늦게 끝났다. 주일까지 일하시느라 수고하신 러빙핸즈의 간사님들께 정말 죄송스럽고 감사하다. 게다가 오늘은 덕은동에 사시는 박현홍 대표님께서 아예 일산 후곡마을 집 앞까지 태워다 주셨다.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또하나 놀라운 사실은 박현홍 대표님의 부인이 내가 그렇게 재밌게 청취했던 팟캐스트 [박샘의 위대한 수다]의 후반부 영화 에피소드에서 아주 인상깊은 영화 소개와 평론을 해 주신 최은 평론가였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거... 러빙핸즈 멘토링을 계속 함께하다보면 언젠간 인사 나눌 기회가 있겠지???  (최은샘의 목소리를 들어 보고 싶은 분은 2013년8월24일 upload된 훌쩍 떠나고 싶은 당신에게-'카모메 식당' 을 들어 보세요.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EBS 찾아가는 강의 중에 최은님의 위대한 개츠비영화 평론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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