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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탐방]4월16일(부활절), 하늘빛광성교회 부활절예배 (예장 통합, 박경수 목사)

요수엘(기윤실맨) 2017. 4. 18. 04:11

오늘은 부활절이다.

통상 부활절 새벽엔 각 지역별로 교단과 교파를 아우르는 연합새벽예배가 있다. 지난 주일에 일산그리스도의교회에서 예배할 때에 올해 연합예배는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5시부터 진행된다는 포스터를 보았었다.

그런데, 내가 섬기는 하늘빛광성교회는 거룩한빛에서 분립한 교회임에도 별도로 광고도 않고, 독자적으로 5시반부터 부활절새벽예배를 드렸다.

해서 어디에서 새벽예배를 할까 좀 고민한 결과 아내의 요청에 따라 하늘빛에서 부활절새벽예배를 했다.

전날 교역자들과 몇 몇 교인들이 준비를 많이 한 예배당 deco와 예배 소품들 가운데서 촛불새벽예배를 했다.

예배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려면 아래에 링크된 앨범 리스트를 보면 된다.

부활의 새벽-빛의 예전 http://www.hlkc.org/main/sub.html?Mode=view&boardID=www36&num=86&page=&keyfield=&key=&bCate=

부활의 새벽 http://www.hlkc.org/main/sub.html?Mode=view&boardID=www36&num=87&page=&keyfield=&key=&bCate=

그리고, 9시에 주일낮예배도 드렸다. 부활절엔 다른 교회가지 말고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해야 한다는 아내의 강권을 따른 것이다. (사실 안산에 있는 어떤 교회에서 드릴 작정이었는데....)

오늘의 1부 부활절예배에서 우상수 목사님의 첫 아이 헌아식이 있었다. 그리고, 아주 기뻤던 것은 드디어 주일 낮예배 성찬식 때에 빵을 뜯어서 함께 나눠 먹는 성찬식을 하였다는 것이다. 내가 제직회 때에도 교회에 건의했던 것인데, 여차저차해서 대화역에서 통밀빵 가게를 하는 성도님께서 이렇게 통밀빵을 후원해 주셨다고 한다. 배병위원들이 조금씩 떼어서 주시는 걸 받아 먹는 방식이었는데, 다음번엔 빵을 받는 성도들이 그 빵을 직접 떼는 방식이면 어떨까 싶다.

아래에 내가 찍은 사진을 올려 본다.

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1부예배 사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볼 수 있다.


주일 낮예배 후엔 청소년부 아이들과 함께 교회에서 준비한 삶은 맥반석 계란 포장을 몇 개씩 들고 대화역 인근으로 부활절을 알리고 계란을 이웃들에게 나눠주러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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