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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엘(기윤실맨)의 블로그
청파감리교회 11시 예배르 인터넷방송으로 함께 드린 후 이재명,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 동광교회 교인들의 댓글, 고구려 지역의 역사, 독립운동가 등의 소재로 얘길 나누고, 킨텍스 맞은편 맛집거리의 돼지국밥집에서 고기국수로 점심을 함께 했다.
거룩한빛광성교회가 분립차원에서 땅을 사고, 예배당을 신축해서 내년(2019년)부터는 운영될 것으로 예상되는 파주 운정지역 짚풀공원 바로 옆에 새로 건축된 거룩한빛운정교회에서 오늘 11시 주일 낮예배를 드렸다. 몇 달 전에 이성미 집사님과 전화 통화를 하던 중 이성미&박순배 부부 집사님께서 찬양인도를 하고 계시다는 것과, 건물 앞 공사장에 있는 컨테이너 예배처소에서 예배하는 데 정말 은혜롭다는 얘기를 듣고 언제 한 번 가 보겠다고 했고, 오늘 하늘빛에서 9시 예배를 드린 후 시간 여유가 있어서 열심히 차를 끌고 달려갔는데, 오늘부터는 컨테이너에서 예배하지 앟고, 지하2층의 소예배실에서 예배하기로 한 것 같다. 그런 까닭에 결국 컨테이너에서 드리는 예배는 함께하질 못하고, 신축건물에서 드리는 첫 에배에 나도..
작년 7월초에 탐방했었던 주님의보배교회에서 또 주일예배를 드렸다.작년 탐방기는 http://yosuel.tistory.com/161 에 기록되어 있다.최근에 국민일보에 주님의보배교회를 소개하는 기사도 있다.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901150 오늘은 기윤실 공동대표이신 정병오 장로님께서 기윤실 다음 번 소식지에 "종횡무진 정대표가 만난 사람" 인터뷰 기사를 쓰시겠다고 인터뷰 요청을 해 주셔서 내가 장로님이 섬기는 교회로 가서 예배하고, 점심 식사 시간에 인터뷰를 하기로 하였다. 10반 예배 시작인데, 아내를 하늘빛광성교회 9시 예배 시간에 맞춰 데려다 주고 9시 반 쯤 세굴라하우스에 도착한 후 조금 기다렸더니 교인들이 하나 둘 오셨다.지난..
어린이날이 토요일이어서 5월7일 월요일을 대체휴일로 쉬는 까닭에 이번 주말은 토,일,월(5/5~7) 삼일연휴가 된다.토요일을 서천 처가에서 잔 후, 주일에 경남 남해에 계신 본가 부모님께 찾아 뵙기 위해서 일정을 계획하던 중 깡통교회로 알려진 전주 안디옥교회에서 9시 예배를 드리면 적절할 것 같아서 아침 8시 20분 경에 처가에서 출발해서 8시 52분 경에 안디옥교회 본당 바로 옆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다.안디옥교회에 홈페이지 링크 : http://antiochia.org/이전에 한 번 기윤실 관련된 일로 방문한 적은 있지만 깡통하우스 모양의 본당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 것은 처음이다. 안내위원에 의해 앞쪽을 바라볼 때 제일 왼쪽 의자 뒤에서 10여개 앞 쪽 자리에 안내되어 아내와 함께 앉은 후 예..
아내와 같은 목장에 속하셨던 권사님이 최근에 딸이 열심히 다니는 빛의자녀들교회에 함께 나가신다고 하면서, 아주 좋은 교회라고도 하신다고 소개해 줘서, 오늘 명성교회 세습반대 시위를 하러 가는 길에 8시에 시작하는 예배엘 참석하려고 새벽같이 길을 나섰다. 오늘은 손목사님의 가나안교회 모임이 오후에 없기 때문에 아침 8시에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드리는 이 예배를 드리면, 주일 예배, 세습반대 집회 모두 시간 상 적당할 것 같아서 이렇게 계획한 것이다.몹시 추운 날씨였고, 초행길이라 좀 움추러들었지만,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1부 예배를 드리는 걸 보고 좀 놀랐다.교회 홈피 : http://www.ucc.or.kr그리고, 나는 담임목사님 이름만 듣고는 당연히 남성일 줄 알았는데 여목사님이어서 참신했다. 교단도 예..
지난 11월 첫주일부터 주일마다 명성교회 세습반대 시위를 하느라 주일오전 교회탐방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강동경찰서 정보관들의 인사이동이 있고, 내부적으로 분주해서 시위 보호를 하기 어려우니 좀 쉬어달라는 비공식 요청이 있어서 [교회개혁 평신도 행동연대]의 명성교회 앞 시위를 쉬기로 한 까닭에 참 오랫만에 교회탐방을 할 수 있었다.이제 제발 주일 낮 예배는 다시 섬기는 교회에서 예배하자는 아내의 간곡한 요청도 있어서 9시 1부 예배를 하늘빛광성교회에서 드린 후 부랴부랴 대화역에서 3호선 전철을 타고 화정역에 내력서 덕양구청을 가로질러 가서 신우프라자 빌딩 7층에 있는 사랑누리교회 예배당에 도착하니 정확히 11시...
명성교회 주일낮예배 시간에 세습반대 시위를 한 후 오후 3시 경에 예배를 하는 곳을 찾아 봤는데, 내가 탐방하고 싶은 교회들은 대부분 2시나 2시반에 시작을 하고, 장소가 명일동에서 꽤 멀어서 예배 시작 전에 도착하기가 쉽지 않아 보였다.또한 오늘 저녁6시에는 영화 미스 프레지던트를 강남역에서 보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멀리 움직이는 것도 그렇고 해서, 사랑의교회를 2009년12월에 떠난 후, 오정현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는 처음으로, 또 서초센터 에배당에서의 예배는 처음으로 드리기 위해서 사랑의교회 서초센터를 갔다. 2시 40분 쯤 도착해서 앞부분은 함께하지 못했다.영 내키지 않은 맘으로 예배에 와서 그런지, 예배드리러 앉아 있는 교인들이나, 설교를 하는 미국인 목사님이나 통역하는 목사님, 후에 나온 오정..
성찬식을 하는 장면을 짧게 동영상으로 촬영했다.예배 후에 본격적으로 찬양제가 시작되었다. 지난 주일에 탐방했던 언덕교회 순서 오늘 예배를 함께 드린 전 성도가 함께 일어서서 찬양을 하는 순서도 있었다. 마지막으로 교회개혁실천연대 대표, 이사, 실행위원, 활동가님들이 특송을 해 주셨다.
이미 많이 알려진 교회인 "더불어한교회"를 오늘 드디어 탐방하게 되었다.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함께 사역했던 김명수집사님이 지난 2년 간 "더채플커뮤니티일산"을 섬겨 오셨는데, 최근 자체적인 사정으로 모임을 중단하게 되어서 새로운 교회를 찾고 있던 중에 여러교단의 원로들이 동역하는 이 교회에 부쩍 관심이 가신다고 하셔서 오늘 김집사님부부의 차를 얻어타고 함께 방문했다. 노컷뉴스에 나온 기사 : 원로 4인방의 '더불어한교회'좀 일찍 도착해서 주변의 감신대까지 산책을 한 후에 아래와 같은 현판을 보고 지하1층으로 내려겼다. 오늘이 창립 8주년이 되는 날이라고 한다. 예장 통합 유경재 안동교회 원로목사, 기장총무를 지낸 김상근 목사, 전 성공회대 총장인 이재정 신부, 감리교의 수장이었던 신경하 전 감독회장 이렇..
오늘은 함께여는교회의 방인성 목사님과 수 명의 교인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있는 개척자들 공동체의 예배처소인 샘터를 탐방하여 예배했다. 송강호 선생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다. 아마 개척자들과 송강호 라는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는 분들도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운동을 해 온 강정마을 평화 운동가 송강호 박사 blah blah~~" 하는 뉴스 기사는 한 두 번씩은 보았을 것이다. 바로 그 송강호 선생님이다.어제 방이성 목사님 가족이 생활하시는 양평평화마을에 함께여는교회 희망나누미 분들이 일박MT를 왔는데, 그 모임에 나도 꼽싸리 끼어서 함께 하룻밤을 자고, 오늘 주일 예배는 모두가 함께 개척자들 샘터에서 함께 하기로 한 것이다. 오늘은 10일간의 긴 추석 연휴의 9일째 되는 날로 개척자..
한명숙 전 총리의 남편이신 박성준 교수(성공회대)와 고 박영숙 전 민주당 최고위원의 남편이신 고 안병무 교수(한신대) 등이 주축이 되어 민중신학을 목회철학의 기초로 삼고 1987년 10월에 설립한 나눔과 섬김의 예배공동체 한백교회(한라산의 한과 백두산의 백)에서 예배를 드렸다.(한백교회에 대해 외부 신문기자의 시각으로 나름 객관적으로 소개한 글로는 한겨레신문사 조연현 기자가 2005년1월26일에 쓴 "서울 한백교회 양미강 목사" 기사가 적절할 것 같다.)지난 5월 오늘교회에 탐방을 갔을 때 멤버 중의 한 분인 최규창 대표가 강력하게 추천했던 교회인데, 마침 지난 주일에 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연구실장이신 김진호 목사님께서 새길교회에서 설교하신 덕에 미리 탐방하고 싶다고 말씀 드릴 수 있었고, 오늘 11시..
새길교회(http://www.saegilchurch.or.kr)는 올해로 만 30년이 넘는 오랜 기간동안 이름있는 평신도공동체교회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교회이다. 한완상 전 부총리와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섬기고 있는 교회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본적인 취지와 핵심가치는는 1987년3월8일에 창립하며 발표한 창립취지문과 지난 2011년1월에 개정한 후 계속 사용 중인 새길 신앙고백문을 보면 알 수 있다.(참고로 외부에 비친 교회 분위기를 간단하게 느끼는데에는 2011년 주간동아에 실린 글을 보면 참고가 되겠다. ‘새길교회’가 우리 곁에 있었네 -교회 건물·담임목사·교파 없는 ‘3무 교회’…열린 ‘언론’에 다른 종교까지 포용)마침 9월 첫째 주일부터 10월 마지막 주일까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국 종교..
한국에서 한국교회의 개혁과 회복을 조금이라도 생각하며 뭔가를 해 보려고 했던 사람이라면 대부분 방인성 목사님은 아실 것이다. 이 분에 대해서는 기독교 언론 뿐 아니라 일반 사회 언론에서도 워낙 취재를 많이 하셔서 관련 기사가 넘친다. 그 중에서 몇가지만 리스트해 보자면... [부활절 기획 1] 순교자 방계성 목사와 후손들 - 기독교의 흑역사... 이런 목사가 필요했다 [부활절 기획 2 - 인터뷰] 방인성 함께여는교회 목사 - "한국 교회의 불법예수 장사, 이젠 그만 둬야"중앙일보의 2913년기사 2013 나의 비전 ④ ‘함께여는교회’ 방인성 목사함께여는교회(http://www.opentogether.org)는 이렇게 훌륭한 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고 있고, 함께하는 교인들도 열심히 한국교회의회복과 사회의 ..
아마 복음주의권 기독교 흐름에 대해 조금 관심을 기울여 본 분들이라면, 숭실대 김회권 교수와 가향공동체 양진일 목사의 하나님 나라 사역과 이들이 각각 서울과 안양에서 섬기는 가향교회는 익히 들어 보았을 것이다.도움이 될 몇가지 읽을거리 볼 거리를 링크한다.(뉴스M 김회권 교수 인터뷰 기사) 2012.08.08. "하나님나라 운동, 교회가 국가가 되는 것"'더불어 행복'한 희년 사회 꿈꾸는 김회권 교수(유투브 영상) 2014.12.09. 멘토특강 희망드림 58회_양진일 목사 편 '하나님 나라와 공동체' - GOODTV 기독교복음방송(유투브 영상) 2016.2.25.양진일 목사의 [말씀과 함께] 저자 인터뷰 - 갓피플몰지난 주 중에 양진일 목사가 페이스북에 자신이 섬기는 안양 비산동 가향공동체가 이번 주일(..
오늘은 8월의 내번재 주일이라서 세번째 종교개혁500주년평신도행동연대의 집회가 예정되어 있다. 오늘은 오후 1시반부터 사랑의교회 서초센터 앞 인도에서 집회를 갖기로 했기에 마침 기윤실 회원이시기도 하신 고려대 김형중 교수님께서 중심이 되어 섬기고 계시다는 걸 최근에 알게 된 사랑의교회 갱신위원회에서 상당히 일찍 분립한 새숨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아침 일찍 지하철을 타고 반포역으로 출발했다.새숨교회는 아직까진 외부에 공개된 교회 홈페이지나 카페 싸이트도 없는 것 같아서 교회 자체에서 생산한 소식은 접할 수 없었지만, 몇가지 뉴스 기사와 홍보 메시지 등을 통해서 참 좋은 교회 바른 교회가 되려고 애쓰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참고로, 주보에 새숨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새로운 생기라는 뜻을 가..
비가 계속 내리는 중에 중등부 예배를 마치고 정의관 3층의 대강당으로 12시의 3부 예배를 드리러 올라갔다. 사실 높은뜻정의교회(http://www.jeongeui.com)는 높은뜻숭의교회가 4개 교회로 분립될 때부터 회자되었지만, 작년(2016년 1월) 정의헌금을 처음 시작할 때 정말정말 큰 파문을 한국 교회에 던졌다고 생각한다. 그 때 내 카카오스토리에도 적극 환영하는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https://story.kakao.com/yosuel/jIgAPrWP46A 주일 낮예배를 누군가와 함께 드리고 싶었는데, 협동목사인 장신대 목회상담학 교수 이상억목사님은 천안의 높은뜻씨앗교회로 갔고, 중등부 선생님들은 교사회가 없이 헤어져서 아무도 뵙질 못했다. (사실 대부분의 교사들은 7시반에 시작하는 1부..
이른 새벽부터 비가 많이 내리는 날, 좀 멀리 쌍문동으로 갔다. 현재 내가 섬기는 교회의 청소년부 사역자로 계신 목사님께서 작년(2016년)까지 중등부 담당 교역자로 섬기셨던 높은뜻정의교회(http://www.jeongeui.com)이다. 사실 이 교회에는 내가 정말 존경하는 오대식 목사님이 섬기시는 교회이기에 진작부터 탐방하고 싶었던 교회인데, 오늘 마침 수락산 쪽엘 갈 일도 있어서 비를 뚫고 사패산 터널을 지나는 외곽순환고속도로를 달렸다.교회 홈페이지를 보니, 대학부 생활을 함께했던 장신대 목회상담학 교수이신 이상억목사님이 이 교회 협동목사로 되어 있어서 가는 길에 카톡을 했더니 오늘은 마침 천안의 높은뜻씨앗교회에 설교하러 가는 길이라고 하신다. 못뵈는 게 좀 아쉽지만, 대신 하나님이 더 적합한 분을..
지난 1987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의 초대사무처장(리더 간사)으로 10년 넘게 기윤실을 섬기셨던 유해신 목사님께서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공부하신 후에 한국에 돌아와서 섬기시는 교회는 예장고신 교단의 관악교회(http://cafe.daum.net/-goodchurch)이다. 현재 함께 기윤실 이사로 섬기고 계셔서 이사회 때마다 뵙는 중에 기윤실맨 중에 기윤실맨이라고 할 수 있는 유목사님은 어떻게 목회를 하시고, 그 교회는 어떤 분위기 일지 궁금해서 오늘은 관악교회를 찾아갔다. 먼저 인터넷으로 관악교회를 검색하니 정말 많은 관악교회가 있다. 유목사님이 담임으로 섬기는 관악교회는 2012년까지 "좋은교회"로 불렸던 곳으로, 지금도 다음카페 홈페이지 이름은 goodchur..
최근 개혁적인 마인드로 작고 건강한 교회를 개척하는 많은 목회자들에게 좋은 모범이 될 뿐 아니라 개척 사역을 직접적으로 교육하고 돕는 것으로 유명한 동네작은교회(https://sendingchurch.modoo.at)의 김종일 목사님에 대한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되어서 오늘은 사전에 서로 아는 사이가 아니지만 교회 홈피에 있는 목사님 휴대전화번호로 연결된 SNS(카톡)를 통해 미리 연락을 드린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예배장소를 확인하고 오늘 점심 식사를 함께 준비하는 맘으로 뚜레주르에서 빵을 좀 사가지고 8시반에 승용차로 강남 뱅뱅사거리를 향해 달렸다. 사실 홈페이지에는 백석예술대학교(방배역 부근) 바로 옆에 있는 사과나무카페가 약도로 표시되어 있지만 현재 강남지역의 주일예배는 뱅뱅사거리 부근에 있는 기쁨병원..
오늘은 어제(7/29,토) 참가했었던 응급처치 공개방송의 main pannel인 아이삭 스쿼브 선교사가 섬기는 교회인 일산 백석동에 있는 그의 정원교회 (http://church.hisgarden.co.kr)를 탐방하기로 작정하고, 어제 아이삭에게 짧게 얘기해 놓았었다.일산병원이 있는 부근에 일산동안교회가 있든데, 그의정원교회의 예배처는 일산동안교회당에서 백석동성당으로 가는 중간 쯔음에 있는 3~4층 건물의 지하에 있었다. 가까운 곳이라 시간 맞춰 간다고 여유있게 갔는데, 아차 근처에서 장소를 헤맨 까닭에 예배 시간을 5분이나 늦었다.사실 이 교회를 섬기는 이경환 목사님과 이 분이 사역하시는 "His Garden Ministry"를 나는 잘 모른다. (히즈가든 홈페이지 : http://hisgarden...
지난 6월 마지막 주일부터 시작한 매월 1회 씩 실시하는 "종교개혁500주년평신도행동연대(https://laity.modoo.at)"의 주일 집회가 있는 날이다.이른 새벽부터 비가 엄청 내리는 날씨였지만, 이런 날씨로 인해 지난 첫 회 때보다 사람들이 덜 나올 것이란 생각에 더 부지런히 집을 나섰다. 지난 1차 홍대새교회 앞에서의 평신도행동연대 집회에 대해서는 6월25일 교회탐방 내용을 보면 참고가 된다.이미 홍대새교회에서도 오늘 우리가 집회를 할 것이란 걸 알고 있었기에 교회당이 있는 건물 앞에 먼저 홍대새교회에서 집회 신고를 해 놓았기에 우리는 바로 그 옆 인도에서 집회를 하였다. 재밌는 장면은 지난 번엔 없었던 홍대새교회 측에서 걸어 놓은 현수막들이었다. 그리고, 수 명의 건장한 남자들(모두 교인들..
어제(7월15일) 서울 시청앞 광장에서는 18회 퀴어문화축제가 있었다. 물론 바로 옆 대한문 광장에서는 지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정국 때 촛불집회 옆에서 탄기국집회가 보수기독교인들 중심으로 열렸듯이 이번에도 한국 보수 기독교 교단이 연합한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준비위원회’가 ‘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한겨레신문 : ‘나중은 없다, 지금 우리가 바꾼다’ 18회 퀴어문화축제 기독교인터넷언론 베리타스 : 분위기 바뀐 퀴어문화축제, 동성혼 합법화 약속까지 뉴스앤조이 : '퀴어한' 기독교인 여기 있어요. 퀴어 문화 축제 찾은 개신교인들내가 성소수자들과 관련해서 특별히 어떤 활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보수기독교인들의 혐오를 표출하는 반대에 대해선 아주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는 터에 최근에 예장합..
나와 같은 70년생 개띠로 기윤실 사무처장으로 섬기실 때 서로 알게 되어 이후 정말 존경하고 지지하고 있는 이진오 목사님(인천기윤실 공동대표)의 페이스북 담벼락을 통해서 두번 째로 교회를 개척하려 하신다는 소식을 접했다. 1차 준비모임을 하는 오늘은 마침 선약한 교회가 없어서 오늘은 이목사님과 함께 예배를 드리기로 어제 약속을 하고, 서울이 아닌 인천의 논현동으로 차를 운전했다. 알고 보니 소래포구, 인천남동공단 부근으로 일산에서는 어쩌면 제일 먼 인천인 것 같다.10시에 예배가 있다고 해서 찾아간 곳은 이주민희망지원센터라는 간판이 있었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인천논현역사에 있는 카페 이음과 예사랑선교회, 이주민희망지원센터를 운영하시는 신영욱 목사님과 이진오 목사님이 "함께하는 꿈마을 담쟁이숲"을 이곳에서..
많은 두레교회 중에서 김진홍 목사가 시작한 활빈(두레)공동체의 교회인 두레교회가 아마 가장 유명하겠지만 이 교회는 지난 97년에 구리활빈교회가 창립되고 2010년 말에 이문장 목사가 후임으로 청빙된 후 세대교체의 갈등으로 예장통합 교단에서 탈퇴를 한 상황이다.그런데, 예장고신측 두레교회(http://www.dooresarang.org)로 지난 1986년에 서울 상도동에 설립되어서 1대 정근두목사->2대 장희종목사->3대 오세택목사로 이어지면서 나눔교회(이전 탄포리교회), 주님의보배교회(전 김포두레교회)를 분립한 두레교회는 구리의 두레교회에 비해 훨씬 건강하고 한국 교회와 사회에 선한 영향을 끼쳐 왔다.오늘은 이 고신측 두레공동체 중에서 기윤실의 공동대표 중의 한 분이신 정병오 장로님이 섬기시는 주님의보배..
여수 사무실에서 주 중에 근무를 시작한 것이 5월15일부터 였으니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그동안 주말마다 일산 집으로 올라갔는데, 이번 주는 일도 좀 있고, 오르내리는 비용도 좀 줄이기 위해서 여수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다.주일 아침에 회사 직원의 부인이 속해있는 여수은혜와평강교회에서 예배하기로 작정하고 10시 50분까지 문수동에 있는 교회당으로 운전했다.이 교회는 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교단이라고 하는데, 합동에서 분리된 교단같다. 교단의 이름만 봐서는 지금 제일 문제를 많이 일으키는 합동 교단을 개혁해 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져서 반갑긴 한데, 이 교단 역시 사람들의 주도권과 명예, 돈 같은 문제로 갈라섰을 것이기에 다소 씁쓸하다. (그렇다고 예장합동개혁총회에 무슨 문제가 있다는 뜻은 절대 아님!!!) ..
오늘은 현재 한국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 중에서 내가 제일 존경하는 박득훈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새맘교회(http://cafe.daum.net/semam2010)에서 주일 예배를 드렸다. 새맘교회에 대해서 재밌으면서 간단하게 소개한 글을 아래에 링크했다. https://librewiki.net/wiki/새맘교회아울러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몇가지 새맘교회에 대한 자료를 찾았는데, 그 자료도 첨부해 본다. 새맘교회는 교회 홈페이지로 활용되는 다음카페에 가입회원이 아니라도 웬만한 정보와 게시글은 모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 놓아서 예배 전에 미리 오늘의 주보 내용을 확인하고 방문할 수가 있었다. 2017년 6월 11일 주일예배 주보 교남학교라고 하는 정신지체 학생을 위한 사립특수학교의 1층 강당에서 11시15분에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