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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앤조이]1월30일(화), 뉴스앤조이 후원자 초청 모임

요수엘(기윤실맨) 2018. 2. 3. 16:59
뉴스앤조이 대표인 강도현 대표는 작년(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UP16.4%] 라는 숫자가 들어간 이벤트를 하고 있다.


이 이벤트를 하던 중 이 이벤트에 호응을 해 준 후원자들에게 사무실에서 한 번 만나 볼 것을 제안하면서 아래 모임에 후원자들을 초대하였다.

일전에 효창교회는 방문해 보았지만 6층에 있는 뉴스앤조이 사무실은 가 보질 못했기에 나는 이 모임에 신청을 했고, 오늘 온도가 -10 ℃가 안되는 추운 날씨이지만 일과 시각이 끝나자마자 달려가서 7시 반 전에 도착했다.

아래와 같이 12 명의 후원자가 자신의 이름을 손수 쓴 스티커를 가슴에 붙인 후 빙 둘러 앉아서 각자 짧게 자기 소개하는 시간을 20분 정도 갖고, 이어서는 스탠딩으로 모임방 중앙에 마련된 다과른 먹으면서 서로 20여 분간 대화를 나누었다.

다음은 오늘 참석하신 분들이 짧게 짧게 자신을 소개한 내용을 내가 메모한 것이다.

  1. 강도현 대표 - 뉴조 대표로 섬긴 지 2년 꽉 채움
  2. 구권효 편집국장 - 기자 4년, 편집국장 1년, 35세로 뉴조 기자로 가장 오래 근무 중... 뉴조가 젊어지게 한 기수
  3. 한나윤 간사 - 회원 관리하는 역할, 순복음교회 출신. 오늘 날씨가 추워서 많이 못오시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4. 오승연 사무국장 - 뉴조 창립 때부터 계셨던 최장수 직원
  • 김혜경 자매 - 뉴조를 알게 된 지 엄청 오래되었다. 부침이 심했는데, 강대표 이후 신선하다.
  • 박제우 형제 - 거의 초기부터 뉴조를 알고 열혈 독자로 지내옴
  • 홍진의 형제 - 31년 온누리교회 청년 모태신앙, 2년 정도 구독하고 있음
  • 최영규 형제(YQ) - 팟캐스트 응급처치를 통해서 6개월 전부터 뉴조를 알게 되어서 작년 여름부터 후원 시작함
  • 최창섭 어르신 - 말을 주로 하는 직업을 갖다가 은퇴함, 김종희 대표가 창립할 때에 창립 모임에도 함께 했던 오랜 후원자
  • 김창식 장로 - 창립할 때 기억이 있고, 동안교회 장로로 나와 다른 신학적인 얘기라도 아주 고맙고 정독하고 있음. 자신을 객관화하려고 노력하며, 이런 노력에 교수님 목사님들의 신학적인 글들이 너무 좋다
  • 곽은이 자매 - 나이에 비해 최근(2년) 전에 뉴조를 알게 됨. 작은 교회 개척하여 섬긴 아빠를 돕느라 바빴는데, 은퇴하셔서 나도 요 근래 교회의 본질을 찾는 운동에 함께하며 뉴조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음
  • 김성현 형제 - 교회 kids로 37년을 살아 왔는데 뉴조 책모임을 통해서 2년 전에 첫 인연이 되었고, 이후 자신의 삶 모든 게 다 바뀌었음
  • 이은지 자매 - 모태신앙으로 권위주이적인 교회가 싫었고, 반골기질이 많고, 사회학과 출신으로 페미니즘에 관심이 많았다. 페미니즘 북카페(두잉)을 섬기고 있고, 1년 전부터 뉴조 기사를 읽기 시작했고 3개월 전부터 후원 시작했음. 지속적으로 할 것임
  • 이철빈 학생 - 대학생으로 20살 때 IVF 덕분에 신앙생활을 시작했는데, 2015년 군에 가면서 페이스북을 시작하면서 뉴조를 알게 되어서 구독하고 있음. 내가 불편해 했던 것 잘 몰랐던 것을 잘 집어줘서 고마움
  • 신승호 전도사 - 뉴조에서 판매 관련 홈페이지 만드는 것 잠까 일했었음. 그 때부터 후원하고 있고,지금은 기장 쪽 전임 전도사. 강대표로 전환하면서 홈페이지 포맷도 더 깔끔해 지고, 카드뉴스 같은 것 생겨서 기쁨
  • 박원홍 목사 - 뉴조를 적극 후원하시는 서문교회 목사님으로 다른 모임 때문에 좀 늦은 시각이지만 부랴부랴 오셔서 귀한 말씀 해 주심. 제주 4.3사건을 본격적으로 다루게 되면 "한경직 목사"에 대해 불편한 얘기를 안할 수가 없는데, 그걸 각오하고 뉴조가 올해 제주4.3사건 70주년을 맞아 이를 깊이 다루려는 데에 찬사를 보냄

이어서 강대표님이 직접 아래 사진과 같이 뉴스앤조이의 2018년 주 프로젝트를 친절히 소개해 주었다.

일반 기사 제공 업무 이외에 펀딩을 받는 프로젝트도 계획하고 계신 것 같았다. 호응이 좋아서, 한국 사회와 교회, 뉴스앤조이에게 좋은 결과를 주는 프로젝트가 되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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