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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엘(기윤실맨)의 블로그
오늘 드디어 올해 마지막 가나안교회 모임을 가졌다.
오늘 길위의 가나안교회는 동대문교회 터 부근과 낙산 성벽, 그리고 종로5가 연지동, 마지막으로 성균관대학교 정문 앞 미와십자가교회 일원이었다. 길위의가나안교회 모임1. 가나안신자 여러분에게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이번주에는 길위의가나안교회로 모입니다. 특히 이번주 골목길순례는 동대문 주변을 순례할 예정입니다. 동대문(홍인지문, 동대문역1번출구) 앞에서 만나 옛동대문교회와 옛이화여대병원 그리고 동대문역사문화관 등 그 주변의 골목길을 둘러볼 생각입니다.2. 특히 겨울철이라 실외 골목길은 최소로 하고 대신 박물관을 좀 자세히 살펴볼 계획입니다. 그래도 야외활동이니 만큼 마스크 장갑 목도리는 꼭 챙기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순례를 먼저 마친 뒤, 주일성찬예배는 대학로 부근에 위치한 미와십자가교회 티룸(담임 오동섭..
아트가나안교회 모임후기 1. 오늘도 무위이화의 기적은 계속 되었다. 성찬예배(성사)의 깊은 의미를 찾아 십여명의 가나안 형제자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마음으로 예배드린 모든 분들 또 열강을 해 주신 심광섭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2. 많은 교회들이 아직도 성찬예배의 중요성을 간과한 채 그것을 소홀히 여기고 있는 현실에서 오늘 강의는 참으로 유익한 시간이었다. 그리고 우리 가나안교회가 작년 6월 시작한 이래 한번도 걸르지 않고 매주일 성찬예배를 드린 것이 새삼 보람있고 감사하다. 3. 샤르뎅 신부님이 몽골의 초원 위에서 성찬을 위해 기도드린 것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다. "비록 지금 떡과 포도주는 없지만, 이 초원을 제대 삼으시고 또 나를 제물 삼아 주님께 봉헌하나이다. 이 성찬을 통해 ..
길위의가나안교회! 1. 깊어가는 가을, 모두 건강하시길 빕니다. 2. 이번 셋째주 를 안내합니다. 이번주는 서대문골목길 순례입니다. 한국 최초의 신학교육기관인 감리신학대학교에서 시작하여 한국현대사의 슬픔을 간직한 독립문과 서대문형무소(http://www.sscmc.or.kr) 등을 둘러볼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3. 아래는 주일 일정입니다. 일시: 2018.11.18.일. 오후2시 장소: 감리교신학대학교 종합관 2층 1부. 주일감사성찬예배(집례: 손원영목사) 2부. 서대문골목길 순례 3부. 저녁식사 * 준비물: 모자, 썬틴, 양산, 음료수 등 샬롬! 가나안교회섬김이 손원영 올림 길위의가나안교회 내일 가나안 신자분들을 위한 모임을 안내합니다. 오후 2시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정문으로 오세요! ..
마지종교대화가나안교회 1. 21세기 선교방식은 낯선 타자에 대한 용기있는 환대와 친교 그리고 대화입니다. 따라서 낯선 타자인 이웃종교인을 환대하고 그들과 대화하는 일은 기독교복음 선교를 위해 매우 시급하고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2. 따라서 이번에는 부탄문화원 원장이신 윌리엄 리(William Lee) 언님을 모시고, "행복왕국 부탄의 정신문화와 행복지수(GNH)"에 대하여 공부할 예정입니다. 아직 우리에게 낯선 부탄의 불교문화와 행복에 대하여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바랍니다. 샬롬! 일시: 2018.11.11.일. 오후3시 장소: 종교음식점 마지(경복궁역2번출구. 삼계탕집 토속촌 인근위치) 가나안교회 섬김이 손원영 목사 마지종교대화가나안교회 후기 1. 오늘도 무위이화의 기적은 계속되었다. 할..
[젠테라피 가나안 교회] 11월 모임 안내 : 명상하는 기독교인들의 모임 가나안교회는 기존의 세습,편협해진 기독교의 틀에 의해 실망을하고 신앙심을 잃어버린 교회에 안나가게 된 분들의 새로운 대안 교회 입니다. 교회라는 공간과 목사설교위주의 진행방식의 틀을 깨고, 진실한 신앙의 회복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한달에 한번 자유로운 성경구절 묵상과 이야기 나눔, 그리고 명상을 통해 진실한 자아성찰과 개인의 신앙의 회복을 돕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세상에 이런 신박한 교회도 있어야 하잖아요? [대상] 기존 한국식 교회에 염증을 느끼시는 분 기독교의 성경내용을 알고 싶으신 분 자유로운 교회를 다니고 싶으신 분 교회에서 명상하시고 싶으신 분 일시: 18년 11월 4일 일요일 오후 6-9시 (매달 첫째주 일요일) 진행:..
마지종교대화가나안교회1. 높은 하늘 시원한 공기, 참 상쾌한 가을입니다. 모두 평안하시길 빕니다.2. 이번 마지종교대화가나안교회에서는 전남 보성의 대원사에서 티벳박물관을 운영하시는 석현장 스님을 모시고, "티벳불교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특히 어린왕자를 무척 좋아하시는 현장스님은 어린이 같은 청정한 마음으로 이웃종교인들을 잘 환대해 주시는 멋진 스님입니다. 하여 종교대화에 관심을 갖고 있는 가나안신자들의 많은 참여와 유익한 대화를 기대합니다. 샬롬!아래* 일시: 2018.10.21.일, 오후3시* 장소: 사찰음식점 마지(경복궁역2번출구 3분거리, 삼계탕집 토속촌 바로 위 위치. 대중교통이용바람)* 진행: 1부: 주일성찬예배(집례: 손원영목사) 2부: 특강/티벳불교이야기-석현장스님(대원사 티벳박물관장..
종로길 순례옥 성 삼(연대 겸임교수)조선의 시간은 종로에서 시작되고, 한반도의 모든 길은 종로로 통한다조선이 건국되면서 성리학에 근거한 계획도시로 건설된 한양은 경복궁을 중심으로 좌측에 종묘, 우측에 사직을 먼저 만든 후, 수도를 둘러싼 네 개의 산을 연결하여 한양도성으로 울타리친다. 도성 사방엔 사대문과 사소문을 두어 출입을 관장했다. 사대문의 이름은 방향보다는 우주만물이 운행하는 오행(五行)에 바탕을 둔 오덕(五德)-인의지예신-을 부여하여 천지인(天地人)의 조화가 역동하는 공간을 이루고자 했다. 경복궁 남쪽 지금의 세종대로에 관공서인 육조거리를 두었고, 돈의문에서 흥인지문까지 약 3km 거리에 시전행랑을 짓고 육의전을 중심으로시장거리를 만들었다.한양의 시간은 도성의 중심에 종루를 짓고 큰 종을 두어 ..
가나안교회가 모임 후에 혼자서 세운상가와 종묘, 탑골공원, 피맛골 거리, 청계천 등을 밤 늦게까지 걸었다.
오늘 오후 3시부터 평화방송 빌딩 1층에 있는 까미노브갤러링서 가나안교회 모임이 시작되었다.오늘 예배의 말씀 본문은 아래 글에 언급된 내용이었다. 말씀의 제전 후에 성만찬을 함께 나눴다. 손목사님이 빵과 포도주를 들고 축사하신다. 성만찬 후에 손목사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서 심광섭 목사님의 강의가 이어졌다. 오늘 강의의 주제와 내용은 ppt 파일 참조 2강. 틸리히의 예술혼과 표현주의-ppt.pptxTV로 PPT 파일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설명해 주시는데, 뒷 배경도 좋고, 화면도 좋고, 강의도 좋고... 정말 멋진 예술 강의이다...강의 후 열띤 토론이 진행되고 있다.이 강의를 마친 후 아래에 소개된 도자기 전시회엘 갔다. 바로 길 건나 명동성당의 지하에 있는 갤러리1898에서 진행되고 있..
오늘은 마지에서 모였다. 쇼 개불릭이라는 팟캐스트를 통해서 일찌기 알고 있었고, 언젠간 꼭 뵙고 인사 나누고 싶었던 서울대 수의학과 우희종교수님을 비롯한 바른불교재가모임 분들이 함께 해 주셨다. 손목사님 성만찬 시간에 빵과 포도주를 들고 축사하신다.마지에서의 예배 후에 체부동 사랑채로 장소를 옮겨서 우희종 교수님의 대승불교 개략 강의를 들었다. 마지가 바쁜 일정이 있어서 자리를 비워드려야 하는 상황인 것 같다. 체부동 사랑채가 분위기는 더 좋았다. 강의안은 아래와 같다. 체부동 사랑채에서의 강의 말미에 손목사님의 대학 동기라는 스페인에 사시는 첼리스트가 잠깐 방문해서 인사를 나누었다. 근데, 여러분도 믿겨 지시나요? 기껏 30대 초판으로도 잘 안보이는 분이 손목사님과 대학 동창이라니!!! 게다가 아직 많..
오늘 까미노브에서 아트가나안교회 첫모임을 가졌다.까미노브가 어디일까요? 손원영 목사님이 페이스북에 소개한 글을 한 번 보아 보세요. https://www.facebook.com/sohnwo/posts/2209874729029912 이 곳에서 7월부터 (최소) 6주간 심광섭 목사님이 강의하시는 "기독교 미술과 예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특화된 아트가나안교회 모임이 오늘부터 시작된 것이다.이 모임에 대해 역시 손목사님이 소개한 글을 보면.... https://www.facebook.com/Canaan.kasa/posts/869227039950296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은 까미노브갤러리 관장님이신 신창귀 아트디렉터님의 설명에 의하면 가톨릭교회에서 신부들이 영성체를 보관하고 갖고 다니면서 미사에 나..
오늘은 마지가나안교회 모임이다. 오늘은 예배 후에 이슬람교와 한국교회의 이슬람혐오에 대해서 박현도 박사님을 모시고 함께 공부했다.오늘 모임 순서지 : 오늘은 특히 김포에 있는 흩어지는사람들교회 분들이 방학 중에 다른 교회 탐방하는 기회를 갖는다고 하시면서 목사님 가족과 청년 한 분이 함께 예배했다. https://www.facebook.com/흩어지는-사람들-1870652909822682성찬예식 모습 아래 사진은 흩어지는사람들 공동체의 최주광 목사님께서 손목사님 맞은편에서 찍으신 사진 박현도 박사님께서 열심히 이슬람교와 한국 기독교의 이슬람혐오에 대해 강의하고 계신 모습 강의 중에 박교수님께서 언급하신 한국에 퍼진 잘못된 가짜뉴스의 대표적인 찌라시 위 가짜 찌라시에 대해 주의를 요한다는 fact chec..
길위의가나안교회 안녕하세요? 제도권 교회에 대한 "대안교회"로 모이는 우리 가나안교회는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주일(7월만 셋째주일) 서울골목길 순례를 위해 "길위의가나안교회"로 모입니다. 함께 서울의 골목길을 걸으며 하느님께 예배하고 또 우리 조상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추척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참고로 순례길은 옥성삼 박사님(한국여가연구소장)이 안내할 예정입니다.아래1. 일시: 2018.7.15.일. 오후2시2. 집합장소: 마실(경복궁역 2번출구. 첫번째골목)3. 순례지: 서촌길(남감리교와 여성교회)4. 가이드: 옥성삼 박사5. 순례 중 주일성찬예배(집례: 손원영목사) * 하반기 순례일정(예정)7월(7/15) : 서촌길 순례8월(8/12): 정동길 순례(태조의 사랑과 한국교회 요..
http://naver.me/GCY0BFyt
6시 조금 안되어서 엄청 내리는 비를 뚫고 도착했다.인천에 사시는 이대성 선생님이 젠테라피에는 처음으로 오시는 길인데 나보다 먼저 도착하신 후 주변을 배회하시는 중에 만나서 함께 들어갔다. 좀 있다가 손목사님이 오셨고, 이어서 가나안교회에 처음으로 오신 분으로 미국 버지니아 주 리버티대학교에서 예배학으로 석사까지 마친 정한걸 형제님이 최근에 손목사님과 페친을 맺은 후 씽잉 보울에도 관심이 많아서 혼자서 방문해 주셨다. 다음세대를 위한 아트에 관심이 많고 현재 "아름다운 거리"라는 ccm 밴드로 활동하신다고 한다. http://www.mnet.com/artist/2160967천시아대표까지 해서 총 다섯명이 존슨빌 부대찌게로 저녁 식사하러 비를 맞으며 한참 걸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근처에 있는 나주곰탕..
저와 박춘화 언님, 그리고 오늘 처음 오신 앤지 허교수님은 마지 가나안교회 모임 마치고 조계사에 가서 88세 설조스님의 단식투쟁을 응원하고 왔어요. 아래는 오늘 현장에서 받은 동참호소문을 제 폰으로 스캔한 내용입니다. 아래는 위의 QR코드에서 링크된 싸이트 PD수첩 방송된 조계종 큰스님들. 도박, 폭행, 성폭행 범죄자들의 수사를 촉구합니다. > 국민청원 > 대한민국 청와대 -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264390?navigation=petitions
오늘은 조촐하게 모였다. 오랫만에 신언혁목사님이 함께 해주셨고, 손목사님, 나, 박춘화작가님이 함께했다. 여기에 오늘 특별게스트로 앤지 허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횐수님이 함께했다. 그리고 손먹사님과 직장 동료이신 교수님 한 분도 저녁 모임 전에 일찍 오셔서 모임에 함께 해주셨다.
손원영 목사님께서 마지 레스토랑에서 가나안교회 예배를 시작한 지 만 1년이 다 되어 간다.아래의 복음과상황 2017년9월자 기사를 보면, 작년 6월18일 마지에서 첫 모임을 가졌던 것 같다. 다음 주일이면 만 1년이 되는 것이다.첫 모임을 스케치한 기사는 아래 링크 참조 : http://www.vop.co.kr/A00001182236.html 지난 12월에 1차 자체평가회를 가진 후 6개월을 보낸 이번 달에 다시 자체평가를 하고 있는 중이다. 지난 주일엔 젠테라피가나안교회에서 자체평가회를 가졌고, 오늘부터 3주간은 마지에서 예배하고, 식사 교제도 하면서 자체평가회를 갖기로 했다.오늘은 오랫만에 참석하신 분들이 많았다. 처음 오신 분들도 계셨고... 총 10명이 함께 모임을 가졌다.오늘의 예배 순서와 신학..
오늘은 정말 조촐하게 모였다.손원영목사님과 지난 주일에 오셨던 김윤홍 목사님이 먼저 와 계셨고, 예배를 막 시작하기 전에 지난 주에 역시 왔었던 최성현 형제가 도착해서 이렇게 네명이 함께했다.윤종모 주교님이 개인적인 용무로 못오셔서 우리끼리 예배와 명상수련을 하였다.손목사님이 쓰신 아래 글을 함께 읽고, 이 내용에 있는대로 실습을 해 보았다.
오늘은 손원영목사님이 다른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셔서 열두광주리 박경미 목사님께서 집례를 해 주셨다. 내가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다 끝내지 못하고 갔음에도 좀 늦었는데 오늘 처음으로 오신 분이 두 분이 계셨다. 김윤홍 목사님과 최성현 청년이시다. 나보다 좀 늦게 윤세형 언님이 오셨다. 이렇게 다섯이 예배를 드리고, 김현진 대표님으로부터 한국 불교의 유래와 중국 불교, 인도 불교의 변천과정, 한국의 궁중과 반가 음식이 사찰음식에 들어오게 된 과정 들을 강의들으며 얘기를 나눴다. 개신교와 가톨릭교의 차이로 인해 고민을 많이 항 최형제가 종교학과 관련 학석박사과정 공부를 하면서 느낀 점과 김목사님이 선천적 장애로 인해 호주에서 어린시절을 보내게 된 과정, 지금 하고 계신 평화적 분쟁 조정 등의 얘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