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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월14일(토), 9시~4시반 러빙핸즈 초록리본 도서관 토요일 활동 (수채화 그리기) 참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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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4월14일(토), 9시~4시반 러빙핸즈 초록리본 도서관 토요일 활동 (수채화 그리기) 참여

요수엘(기윤실맨) 2018. 4. 16. 18:18



멘티와 지난 3월19일에 매칭이 되었고, 오늘 네번째 만남을 가졌어요.

오늘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록리본도서관에서 있을 "미리 그려보는 과학상상화" 클래스에 신청했거든요.

밤부터 비가 내려서 전철로 가려는 원래 계획 대신 차를 끌고 가기로 하고 9시 멘티 집 앞에서 방주를 태우는데, 고맙게도 바카스 두 병을 가져 와서 한 병씩 마셨어요.

11시부터인데, 10시20분 쯤 도착해서 이경호간사님과 정현식 간사님의 도움으로 그리 멀지않은 삼성주차장에 토요일이라 무료로 주차를 할 수 있었구요.

지난 매칭데이 때 러빙핸즈로부터 받은 초록화폐를 가지고 커피와 음료수도 사 마시면서 초록이라는 고양이와도 사귀고 있는 중에 시간이 되어서, 며칠 전 수요일에 초록리본도서관 원데이클래스<수채화 그려요>를 진행하셨던 강사 선생님이 오셨고, 박현홍대표님의 멘티 조희연 간사님도 함께 클래스에 참여해서 총 네 명의 수강생이 그림 수업을 받았어요.

원래 계획은 멘티들이 많이 오면 4/21 과학의 날을 앞두고 과학상상화를 미리 그려보려 했는데, 멘티가 이미 학교에서는 그렸다고 해서, 초록리본도서관을 찍은 후에 그 사진을 보고 입체감을 살려서 정물화를 그리기로 했어요.

두시간 동안 친절한 선생님의 안내와 도움을 받아가며 정말 땀을 흘려가면서 그렸는데, 아무리 봐도 멘티가 저보다 더 잘 그린 것 같아요.

1시가 되어 그림그리기는 끝나고 2시부터는 안재우 복화술사를 게스트로 모신 김지선 아줌마와 함께 책읽기 행사가 있는데, 아무래도 점심도 먹어야 겠고, 멘티는 처음으로 홍대앞엘 왔으니 우리는 초록리본에서 나와서 차를 끌고 홍대앞으로 이동해서 유료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둘이 우산을 쓰고 2시간 동안 홍대앞의 많은 식당, 화장품가게, 옷가게, 버스킹하는 곳 등이 있는 거리를 걸어 다니다가 일전에 누군가한테서 추천받은 "크레이지떡"이라고 하는 즉석 떡볶이 집에서 점심 식사를 했어요. 생전 처음 먹어 보는 짜장 떡볶이를 주문했구요.

둘 다 아침도 못 먹고 지금까지 있었는데, 워낙 양도 많고 맛있고, 기분도 좋아서 아주 즐겁고 배부르게 볶음밥까지 맛있게 먹고, 2시간까지 주차비가 5천원이라고 해서 알뜰하게 딱 2시간 동안 돌아 다니다가 차를 타고 4시가 조금 넘어서 멘티를 집 앞에 내려주고 헤어졌어요.

오늘의 수채화 그리기 활동이 러빙핸즈 홈페이지에도 게시가 되어 있네요. (아래 링크 참조)

 

 

일상 속 작은 힐링시간, <수채화클래스 : 초록리본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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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채화 그리기 활동이 러빙핸즈 홈페이지에도 게시가 되어 있네요. (아래 링크 참조)


아래는 작년(2017년) 9월16일 토요일에 초록리본도서관에 가서 김지선 관장님과 카타콤라디오 양희삼 목사님을 함께 뵈었을 때 양목사님이 토크콘서트 하시는 중에 찬양하시는 모습이다.(동영상 저장을 위해 이곳에 올려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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