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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수엘(기윤실맨)의 블로그
2018.07.15(주) 길위의 가나안교회(서촌 탐방) 본문
<초대> 길위의가나안교회
안녕하세요? 제도권 교회에 대한 "대안교회"로 모이는 우리 가나안교회는 올해 말까지 매월 둘째주일(7월만 셋째주일) 서울골목길 순례를 위해 "길위의가나안교회"로 모입니다.
함께 서울의 골목길을 걸으며 하느님께 예배하고 또 우리 조상들의 신앙의 발자취를 추척해 보고자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참고로 순례길은 옥성삼 박사님(한국여가연구소장)이 안내할 예정입니다.
아래
1. 일시: 2018.7.15.일. 오후2시
2. 집합장소: 마실(경복궁역 2번출구. 첫번째골목)
3. 순례지: 서촌길(남감리교와 여성교회)
4. 가이드: 옥성삼 박사
5. 순례 중 주일성찬예배(집례: 손원영목사)
* 하반기 순례일정(예정)
7월(7/15) : 서촌길 순례
8월(8/12): 정동길 순례(태조의 사랑과 한국교회 요람)
9월(9/9): 충북 영동 여포의꿈와이너리 순례(여인성대표/가나안교회 공식성찬주)
10월(10/14): 부암동 무릉도원길 순례(안평에서 동주까지)
11월(11/11) : 양화진길 순례(한국의 막벨라동굴)
12월(12/9) : 남송현길 순례(민중과 독립운동의 아지트)
길위의가나안교회 섬김이 옥성삼+손원영 올림
<감사> 길위의가나안교회 오픈 순례
1.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성껏 성찬예배를 드리고, 또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서촌골목길 순례를 잘 마쳤다. 서울에 30년 넘게 살면서 처음 가보는 골목길들! 얼마나 아름답고 유서깊은 곳인지 새삼 깨달았다.
2. 체부동 한옥 카페(옛 체부동교회/경복궁역근처)에서 모여 순례를 시작한 우리들은 화가 청전 이상범 가옥 > 배화여고(필운대) > 사직단길(승동교회/매동초/연합장로교사택/황학정/사직단/단군성전)> 서울성곽 > 남감리교선교부지 >양의문교회 전망대> 딜쿠샤에서 순례를 마쳤다.
3. 역사에 박식한 가이드 옥성삼 박사님(생활여가연구소장)의 재미있는 수다와 함께 오늘 순례는 진행되었다. 특히 오늘 컨셉은 "미국 남감리교선교"와 연관된 순례여서 감리교목사로서 남다른 의미가 있었다. 예컨대 배화학교와 읽힌 이야기들(윤치호의 교명작명, 필운대에서 있었던 배화학생들의 3.1운동 재현과 옥고 등)라든가, 딜쿠샤를 건축한 미국 광산업자인 테일러의 기여로 3.1운동이 전세계 언로로 확산될 수 있었다는 이야기등은 가슴 뭉클하였다. 내년이 3.1운동 100주년되는 해이니 만큼 배화나 딜쿠샤 이야기는 좀 더 기억되어줬으면 좋겠다.
4. 참, 첨언을 하나 한다면, 자전거세계여행가인 박주하 선생님이 오늘 함께 하였는데, 우리 출발지로 모였던 옛 체부동교회의 한옥이 바로 박 선생님이 초등학교 시절 실제로 살았던 집이란다. OMG!! 어릴적 추억을 하나 들려주시니 타임머신을 타고 지금부터 한 50년 전으로 돌아간 느낌이었다. 참 아름다운 추억 여행이었다. 다음 순례(8.12.일.2시)가 기다려진다. 길위의가나안교회의 출범을 응원해 주신 분들, 오늘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과 특히 순례길 안내해 주신 옥 박사님에게 두손모아 감사드린다. 샬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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