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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활동

2018.08.05(주) 명성교회 앞, 총회재판국 공정판결위한 기도회 알림

요수엘(기윤실맨) 2018. 8. 7. 14:01


오는 화요일에 에장통합총회 재판국에서 김하나 목사의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한 재판이 다시 열린다. 최종 결심 판결이 있을 예정인데, 지난 1월부터 계속 판결을 뒤로 미루는 중이라 새로 재판국장이 바뀌었다고 해도 이번에도 판결이 안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9015

이러한 재판을 하루 앞두고 기도회가 예정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평신도행동연대의 이름으로 이 기도회를 알리고, 명성교회 교인들에게도 이 기도회에 동참할 것과 명성교회 성도들로 구성된 명성교회 정상화위원회의 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독려하기 위해 1인시위를 하였다.
https://www.facebook.com/mssolidarity

일단 아래와 같은 기도회 안내 포스터를 100 cm * 150 cm 크기로 크게 출력해서 위 아래에 막대기를 부착하고 둘둘 말아서 아침 8시40분에 도착하도록 명성교회 당 앞 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9시 경부터 본격적으로 외치기 시작했다.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아래 동영상과 같은 내용을 드나드는 명성교회 교인들에게 외쳤다.

오후 1시반에 4부 예배가 시작되는 까닭에 오후 2시까지 열심히 외쳤다.

오늘 1인시위를 하는 중에 참 많은 명성교회 교인들과 직원들이 길 건너편과 바로 옆에 오셔서 내 모습을 사진 촬영하고 시비를 걸어 오셨다. 스마트폰을 계속 촬영하면서 들고 있으니 다행히도 내게 신체 폭력을 가한 사람은 없었다.

아래는 나를 향해 카메라를 든 사람들 중의 일부 모습이다.



그런데, 나와 정 반대편에서 1인시위를 하셨던 허기영 집사님은 두 차례나 폭행을 당해서 피켓도 망가지고, 스마트폰도 액정이 깨지고, 본인도 목졸림을 당하시시기까지 하셨다.

아래 사진은 허집사님께서 1차로 폭행을 당하신 후 테이프로 망가진 피켓을 보수하신 후 다시 1인시위하시던 장소로 돌아가시는 모습을 내가 찍은 사진.

저 멀리 허집사님이 시위하시러 다시 돌아가시는 모습

허집사님은 위와 같이 다시 시위하러 가신 후에 2차 폭행을 당했다.

사용하시는 스마트폰 액정이 깨진 모습

피켓이 완전히 망가졌다.

아래 사진에서 등산복을 입은 사람이 2차 폭행을 가한 사람이다.
허기영 집사님은 이 사람으로부터 당한 폭행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여러 언론에서도 기사화 하고 있다. 

뉴스앤조이 기사

명성교회 세습 철회 1인 시위 중 폭행당해

사민뉴스 기사

교회여 1인 시위를 수용하라.


오후 2시 넘어서 허기영 집사님과 얘기를 좀 더 나누다가 가나안교회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3시 경에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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