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수엘(기윤실맨)의 블로그
오늘(4/8) 버스 2대가 서울역에서 8시15분에 목포로 출발했다.오후 3시 경에 세월호가 인양되어 정박 중인 목포신항에 도착해서, 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기독인들이 기도회를 가졌고 나도 그 일원으로 참여하였다.이에 대한 나의 카카오스토리 사진과, 뉴스앤조이 기사를 링크한다. 내 카카오스토리 사진들 : https://story.kakao.com/yosuel/ETShVANxSc0뉴스앤조이 기사 :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0196
오늘은 지난 주일에 이어서 러빙핸즈 멘토링 본부양성과정 64기 2일차 교육이 있는 날이다. 오늘도 주일예배를 카타콤펠로우십교회에서 드렸다. 11시부터 한시간 동안 이어진 찬양으로 드려지는 예배와, 12시부터 한시간 동안 말씀과 교제를 통해 받게 되는 은혜와, 이후 1시부터 2시반까지 새가족모임 속에서 식사를 함께 하면서 젊은 형제 자매들과 상처와 쓴뿌리 (팟캐스 에피소트 38회 - 상처와 쓴뿌리 참고) 등을 중심으로 얘기를 나누는 모든 시간이 감사하다. (특히 성심껏 섬겨 주신 김민정(요코), 김보현, 신윤, 김영준 지체에게 감사!!!) 카타콤 펠로우십 교제를 마치고 오후 2시반이 되자, 러빙핸즈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계속해서 손주선 간사님, 박현홍 대표님과 함께 김유진 활동가님과 최용모 활동가님도 새로..
내가 정기적으로 청취하는 팟캐스트 중에 [카타콤라디오]에서 매주 방송하는 '내가 복음이다'가 있는데, 70회 에피소드로 [행복특집: 한 아이를 끝까지 '러빙핸즈']가 2016년8월8일에 upload가 되었었다. http://www.podbbang.com/ch/7023?e=22164880 그리고, 한 석 달 정도 있다가 이번엔 [호외-러빙핸즈 토크 콘서트]라는 에피소드가 방송되었다. http://www.podbbang.com/ch/7023?e=22164840 이 두 방송을 듣고 난 후에 아주 큰 내면의 목소리가 나에게 점 점 강하게 들려왔다. 지난 23년간 교회학교 청소년부(중고등부) 교사로 섬기면서의 아쉬움 즉, 아이들 한 영혼 한 영혼을 정말 깊이 사랑하고 후원하는 마음을 갖지 못하고 많은 아이들을 그..
오늘(3/25,토) IVF학사회 직장인사역팀에서 주관하는 제3회 기독직장인대회가 성락성결교회(http://www.sungnak.org)에tj서 있었다. 나는 준비팀의 일원이 되어, 아침 6시 반에 집에서 나와 8시에 행사장에 도착해서 열심히 모임을 섬겼다. 이 대회의 concept와 일정은 아래와 같았다. 이곳에서 있었던 프로그램 실황을 아래 페이스북 동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내가 나온 사진 몇 장을 찾아 보면... 수고한 IVF 학사회 직장인사역팀 모든 staff 수고하셨습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명성교회당 앞에서 편법적인 목회세습 반대 피케팅을 하기로 작정한 터라 서울 명일동으로 가는 길에 있는 교회당엘 가고싶어서 어제(토) 교회를 찾다가 며칠 전 회원총회를 했던 서울영동교회를 생각해 내고 영동교회에서 기윤부를 맡고 계신 백경호 집사님께 전화를 드려서 8시 예배를 함께 드리기로 약속을 하고, 새벽 6시20분에 일산의 집에서 일산역으로 출발했다. 오늘 하루 긴 여정의 시작이다. 학동역에서 내려서 서울영동교회까지는 5분도 채 걸리지 않는 거리였고, 예배 시작 5분 전에 도착한 나는 예배당 입구에서 백집사님 부부를 만나서 본당으로 함께 올라갔다. 오늘의 주보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와 직접 보기가 가능하다. 2017-03-19 주보 우리 기윤실의 세 분의 공동대표 중의 한 분이신 정..
2년 반 전에, 그러니까 하늘빛광성교회가 거룩한빛에서 분립되기 한 두 달 전에 뉴스앤조이신문에서 아래 기사를 보았다. 한 교회인가, 두 교회인가? '너머서'와 '씨앗', 작지만 건강한 교회를 향한 '용기 있는' 여정 시작 이 기사에 언급된 교회가 모두 집 근처라서 호기심이 크게 생겼지만 어쩌다 보니 결국 방문해서 두 목사님을 뵙진 못하였고, 이래저래 SNS에서 연결이 되어서 온라인 친구로 지내오다가 드디어 지난 주일에 너머서교회를 탐방하고 오늘은 씨앗교회를 탐방하게 된 것이다. 탐방 전에 인터넷을 검색해 보니, 예배사역 연구소의 페이스북에서 이규원 목사님에 대한 소개의 글을 찾을 수 있었다. 그리고, 씨앗교회의 홈페이지(http://leekyuwon.wixsite.com/siart) 를 통해서도 이목사님..
내가 지금 일하는 직장에서 수년 전에 함께 일하셨던 이동원 집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에서 예배했다. 이집사님이 초등부(초등3,4학년) 교사로 12시 예배를 섬겨야 하시고, 나 역시 오늘 11시반부터 덕이동 메가박스 부근에 있는 씨앗교회에서 예배하기로 했기 때문에 주일3부예배(10시부터 시작)를 함께 드렸다. 전반적으로 전형적인 예장통합의 중견규모 교회의 주일예배 형태였다. 특별할 것이 거의 없는... 구영철 담임목사님은 같은 교단이면서 비슷한 시기에 설립한 일산동안교회 목사님과 많이 가깝게 지내는 것 같다. 이집사님 말씀으로는 2017년은 "학가다"라는 성경암송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고 한다. 예배당 찬양대석 위에 있는 플래카드의 내용도 그와 연관된 내용 같았다. 교회 홈페이지(http://iscs.or.k..
정말 함께 예배하고 싶었던 교회를 오늘 드디어 탐방했다.너머서 교회(http://beyondchurch.or.kr)는 내가 일산으로 2009년 이사를 와서 거룩한빛에서 2010년부터 신앙생활을 하면서 작고건강한교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초기부터 눈에 띄였던 교회였다. 거룩한빛에서 나의 멘토가 되어 주신 양혁승 장로님(당시 안수 집사)께서 교회의 부동산 구입에 반발하여 1년 동안 나가셔서 섬기셨던 교회가 너머서교회라는 걸 알게 되었고, 기윤실의 사무처장을 지냈던 이진오 목사님께서 목회를 시작하시면서 함께 운동하신 건강한작은교회연합(건작연) 과 교회2.0목회자운동에도 너머서교회가 아주 활발하게 활동하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2013년 12월에 그동안 너머서교회를 개척하고 중심에서 섬긴 안해용 목사님..
오늘 처음으로 성공회 예배에 참석했다. 일산에도 성공회 교회가 있다는 걸 최근에 알고는 정말 궁금했었다. 11시엔 다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해서 9시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서 백마역과 풍산역 사이에 있는 대한성공회 일산교회(http://www.ilsanchurch.com) 로 달려 왔다. 별도의 교회 건물 2층 예배실로 들어가는 길에 받은 주보에 예배가 아니라 감사성찬례라고 쓰여 있는 것이 참신하다. 또한, 보혈 조력: 류태석(안드레아)라는 말이 쓰여 있는데, 아마 평신도이신 것 같은데, 아래의 사진에 보이시는 분인 것 같다. 이 분께서 성찬례가 시작되기 잔에 사순절 묵주기도를 앞에서 함께 읽어 주셨다.감사성찬례는 아래 순서대로 진행되는데, 정말 카톨릭성당과 통합측 전통예배의 딱 중간 수준의 예배 순..
방문을 문의드렸으나 단순 탐방은 원치 않으신다고 하시면서 탐방을 거부하셔서 그냥 홈페이지만 보았다. http://ilsan.or.kr/wp
IVF 학사회의 "기독직장인대회" 관련 홍보도 할 겸, 일산지역의 예장통합측 교회 탐방도 할 겸 해서 승리교회(http://www.gosl.net)로 향했다. 이 교회엔 1년 전 제2회 기독직장인대회엘 참가하셨던 권재욱 & 오학룡 안수집사님께서 재정부에서 봉사하고 계시고, 내가 거룩한빛광성교회에서 중등부 교사로 섬길 때 찬양인도자로 섬기신 박성집 전도사님이 중등부 교역자로 섬기고 계시기도 하다. 이 분들과의 만남도 기대하면서, 교회당 근처의 경기영상과학고등학교에 주차하고 본당 지하 예배당으로 내려갔다. 매월 마지막 주일의 오후2시 예배는 젊은이예배(청년부예배)가 승리비전센터에서 따로 드려지지 않고 본당에서 성인 성도들과 함께 예배하는 까닭인지 성인과 젊은이들이 거의 반반씩 본당을 가득 채웠다. 이번 주는..
오늘은 작년 3월 첫째주일에 분립개척된 후에 1년 동안 일산과 파주의 경계지역에 있는 고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주일예배를 하는 주날개그늘교회(http://junalgegnl.modoo.at)에서 예배를 드리기로 결정을 하고, 어제 카톡으로 남오성목사님께 미리 말씀드린 터였다. 개척한다는 소식을 뉴스앤조이 기사에서 읽은 때 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교회였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기대가 컸다. 아내의 성화에 순종하느라 우선 섬기는 하늘빛광성교회에서 1부 예배(9시)를 먼저 드린 후 승용차로 주날개그늘교회로 차를 타고 달렸다.오늘 주보는 신기하게도 어제(토) 먼저 인터넷에 올려져 있었기에 대체적인 분위기를 먼저 알 수 있었다. 주보 보기 웹싸이트예배 시작 30분에 도착했기 때문에 예배 전에 몇 몇 집사님들..
오늘 예배의 마지막 코스인 삼일교회(http://www.samilchurch.com) 오후 3시 예배에 참석하기 위해 일산동안교회에서 부지런히 투싼을 몰고 서울역 쪽으로 달렸다.삼일교회 대학청년부 9진6팀 소속이라는 처조카가 B관 본당(2층)에서 예배한다고 해서 그곳을 목표로 달려갔지만, 3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더니 5층 체육관으로 갈 수 밖에 없었다.오늘의 주보 전체 : http://www.samilchurch.com/weeklyreport/1518609찬양팀의 찬양 인도에 맞춰 함께 찬양하는 중에 5층 체육관은 나처럼 늦게 오는 사람들로 하나 둘 자리가 차기 시작했다.송태근 목사님의 설교는 처음 들었는데, 정말 솔직하고, 깔끔하고, 깊은 사색과 신학적 고찰의 흔적이 느껴지는 설교 였다.오늘의 설교 전..
기독직장인대회(http://ivfgcf.tistory.com/390) 홍보 겸, 아들의 중학생 시절 학부모 관계로 계속 교제하는 양광진-원영경 집사님이 찬양대 지휘와 오르간 반주를 하시는 예배에 함께 드리기 위해 빛과소금교회에서 1시가 다 되어서 출발하였다.일산동안교회(http://www.isdongan.or.kr)의 주일 오후 1시 예배는 주로 청년들이 많이 예배하는 것 같았는데, 오늘이 특히 창립23주념기념주일이라고 한다.예배엔 좀 늦게 도착해서 본당으론 들어가지 못하고 제일 꼭대기 층으로 올라갔는데, 너무 급경사이고 강단과 찬양대가 정말 저 아래에 있어서 적응이 쉽지 않았다.양광진 집사님이 지휘하는 호산나찬양대의 "내 영혼이 은총입어" 찬양은 정말 힘이 넘쳤고, 전문적인 지휘자의 인도에 따라 찬양대..
오늘(2월19일) 9시에 내가 섬기는 하늘빛광성교회에서 1부예배를 드린 후, 경기도 고양시청 인근에 있는 빛과소금교회(http://lightsalt21.onmam.com)로 부지런히 투싼을 타고 달렸다.내 삶의 신앙 나침반이 되어 주고 있는 기윤실에서 정직윤리운동본부장으로 섬겨 주시고 계시고, 국내에서 라브리와 프란시스 쉐퍼의 전문가로 통하시는 신동식 목사님이 담임하시는 빛과소금교회에서 예배하기 위함이다.1. 고양시청 별관 바로 맞은편에 교회당이 있는데, 작년에 리모델링을 해서 깔끔한 분위기였다. 주보를 보니, 매 주 설교와는 별도로 담임목사님의 컬럼(주교동 편지)을 쓰셔서 올리셨고, 전반적으로 종교개혁 시기의 개혁과 부흥을 강조하는 느낌이었다. 2. 11시 예배는 어린이, 청소년 모두 함께 예배하는데,..
오는 2017년3월25일에 3회 기독직장인대회가 열립니다.많은 기독직장인들이 함께 모여서 힘과 지혜를 얻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를 바래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클릭!!!http://ivfgcf.tistory.com/390위 대회에 대한 소개 ppt 파일
지난 금요일 밤에 IVF 학사회의 기독직장인대회 (http://ivfgcf.tistory.com/390)준비모임에서 받아온 리플렛과 포스터를 배포하기 위해 오늘 오후에는 내 친정교회라고 할 수 있는 거룩한빛광성교회(http://kwangsung.org) 청년예배엘 참석했다. 작년에 이응교 교수님의 윤동주 시인에 관한 강의가 있을 때에 이어서 두번째 청년예배 참석이다. 청년예배는 주일5부예배로 오후 2시에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했는데, 대부분이 청년들이었다. 지금 군 복무 중인 내 아들도 이 예배를 드리다가 딱 1년 전에 입대했다. 몇 년 전에는 청년부가 나이에 따라서 청년1,2,3부로 나눠져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명확히 그런 구분은 없는 것 같고, 선임 목사인 오병훈 목사님이 예배를 인도하고 설교도..
오늘은 섬기는 하늘빛광성교회에서 점심식사 설거지 봉사를 해야 한다. 남선교회에서 돌아가면서 봉사를 하는데, 오늘이 6남선교회의 2017년 첫번째 봉사일이다.그래서 멀리 서울 쪽으로 갈 수는 없을 것 같고, 또11시에 시작하는 예배를 드리면 12시부터 봉사하는데 그 시각에 맞춰서 교회당으로 돌아올 수도 없을 것 같아서, 내가 정말 존경하고 좋아하는 강경민 목사님께서 담임하시는 일산은혜교회의 9시 예배를 드린 후에 설거지 봉사에 늦지 않게 합류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http://www.ilsangrace.or.kr국립암센터 인근에 있는 일산은혜교회는 길 건너편 정발고등학교에 차를 주차할 수 있어서 주일 주차장 문제는 잘 해결이 되는 것 같다.본예배실은 지하에 있었고, 9시 예배엔 그리 많은 예배자가 있지 않..
내가 일하는 회사에서 2월 말 Mecha. Comp. 및 시운전 완료를 목표로 울산 석유화학공단에 있는 한 사업주의 공장에 증류탑 설치공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 이번 주일(2월5일)은 울산에서 보내게 되었는데, 감사하게도 사업주의 팀장 한 분으로부터 울산에 있는 참 좋은 교회를 소개받았다. 그 분 말로는 본인도 좀 좋은 교회를 찾고 싶어서 인터넷을 통해서 여러곳을 뒤져 본 끝에 발견한 곳으로 종교개혁 시기의 요리와 신경 등을 중히 여기는 것 같다고 하였다. 그 교회가 바로 울산언약교회이다. (http://cafe.daum.net/007bell) 울산 시청 부근에 예배당이 있어서 시청에 무료로 주차를 하고, 10시20분에 도착했는데, 예배는 11시부터이지만 10시부터 한 시간 동안 시편 찬송의 유래와 역사,..
오늘은 설날 연휴 셋째날이다. 금&토 이틀은 본가인 전남 광주의 부모님 댁에서 지내면서 호남신학대학교 엘 가서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들의 묘역을 둘러보았고, 토요일 오후에 처가인 충남 서천으로 가서 주일에는 아내가 고등학생 때까지 섬겼던 고향의 교회인 신흥교회(예장 통합)에서 예배를 드렸다.결혼하기 전인 94년부터 23년간 청소년주일학교 교사로 섬기다 보니 설과 추석 명절이 아니고서는 본가나 처가의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리기가 참 어려웠고, 특히 처가 교회에서는 더 쉽지 않았는데, 이번엔 날짜가 잘 맞아서 아내도 20년 넘어서 다시 옛 교회학교 선후배들도 만날 수 있었다.내 기억엔 15년이 넘게 신흥교회를 충실하게 섬기시는 이윤종 목사님은 이곳이 고향도 아닌데도, 부임해 오신 이후 연로해져가는 교인들을 정..
혹시 "[크리스챤 TV] 내가 목사다!!"라는 팟캐스트를 들어 보신 적이 있으신지요? 우선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시길 바랍니다.. http://www.podbbang.com/ch/7352대전침신대 출신 김종현 목사님이 근 3년 전부터 짧게 설교하는 내용을 들을 수 있는 팟캐스트인데, 오늘은 김목사님과 일산지역의 지체들이 모여서 예배하는 더 채플 커뮤니티 일산 모임에서 함께 예배하였다.(아래 사진은 지난 2016년 10월3일에 있었던 작은교회박람회에서의 더 채플 커뮤니티 부쓰 모습)오늘(2017.01.22)는 내가 섬기는 하늘빛광성교회 창립 2주년 기념주일이다. 그래서, 아무래도 본 교회에서 예배해야 할 것 같아서, 아내와 함께 1부예배(9시)엘 가서 예배했다.예배 후에 교회당에서 직선거리로 500 m 도..
혹시 아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제가 작년(2016년)말로 하늘빛 두드림청소년부교사를 사임하고, 새해 들어서 주일마다 한국교회 회복과 개혁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건강하고 개혁적인 교회들을 탐방하고 있어요.(관련 블로그 http://yosuel.tistory.com/category/교회탐방 ) 어제(1/15)에는 분당에 가서 우리교회와 아르케처치의 예배에 참석했는데, 이왕 가는 김에 "분당우리교회의 중등부 예배를 탐방해 보자"라는 생각이 들어서, 10시50분에 시작하는 드림센터 5층의 서현중등부 2부예배를 참관했어요.혹시 참고가 되실까 봐 아래에 간단하게 그 보고를 올립니다.********************아래********************1. 분당우리교회 중등부(이하 중등부)는 본예배당이 있..
오늘은 분당으로 가기로 했다.어림잡아 2시간은 걸릴 것이라 11시 예배 참석하려면 늦어도 9시 전에 집에서 나섰어야 하는데, 날이워낙 춥고, 밤에 도중에 깼다가 다시 잠들어서 그만 9시 10분에야 집에서 나섰다.9시30분에 일산역에서 경의선 타고, 딱 1시간 만에 왕십리역에 내려서 분당선을 갈아타고 서현역에 내리니 11시 10분 정도가 되었다. 어차피 성인예배는 늦어서 중등부를 탐방하기로 하고, 드림센터를 찾아서 5층에 도착하니 서현중등부 2부 예배 중이었고, 금년에 새로 맡게 되신 김규림 목사가 수련회 준비 목적으로 설교를 한 참 하고 계셨다. 중등부 탐방을 12시 25분 쯤 마치고, 드림센터에서 이매역 부근에 있는 송림고등학교까지 열심히 걸었다. 올해 들어 제일 추운 날씨였지만 장갑을 끼고 양지로 걸..
오늘은 토요일이다.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카타콤교회의 fellowship (정기적으로 주일에 함께 예배하는 사람들의 모임)들이 그동안의 사역을 돌아보면서 한 해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는 광고를 지난 1월1일 예배 때에 들은 바가 있어서 나는 아직 정식 fellow라고 할 수는 없지만 양해를 구한 후 함께 참석했다.일산역에서 1시간 반이 걸리니까 8시반에는 나왔어야 하는데, 9시가 넘어서 집에서 나서다 보니 10시 50분이 되어서야 합류했다.30명 정도의 fellow들이 함께 모였는데, 양희삼목사님이 초반에 대화를 이끌고, 11시반 부터는 김덕일 교수님이 사역팀과 목장 관련해서 계속 대화를 인도하셨다.중간에 점심시간엔 각자 자기가 먹고싶은 음식별로 근처의 식당을 찾아가서 더치페이..
목사님 & 성도 여러분,제가 성탄절부터 주일에 다른 교회들을 탐방하면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지난 주일에 합정역에 있는 "한국기독교선교백주년기념교회"에서 예배한 후에 유인물로 받은 그 교회의 월말 및 연말 예결산 보고자료를 보고 정말깜짝 놀랐어요. 이후에 인터넷으로 더 자세히 알아보니 해당교회 교인이 아니어도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도 할 수 있더군요. 허걱!!! 정말 이정도까지 자세하게 교회 재정을 정리하고, 이걸 또 인터넷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그대로 open하다니... http://100church.org/home/board.php?board=church&category=8 그리고, 다음엔 어느 교회를 갈까 하다가 김수헌 전도사님이 직전에 사역하셨던 높은뜻정의교회가 생각나서 그 교회 홈페이지엘 갔더니..
지난 주일(1월8일,이하 오늘)에는 10시45분에 시작하는 사랑의교회 갱신공동체 주관 주일마당기도회와 오후 4시에 시작한 한국기독교선교100주년기념교회 4부(청년)예배를 드렸다. 사랑의교회는 내가 일산으로 이사 온 2009년 3월부터 섬기는 교회를 거룩한빛광성교회로 옮긴 2010년 1월 첫주일 전까지 근 1년 동안 주일마다 가족들을 데리고 일산에서 승용차와 대중교통으로 다녀본 적이 있어서 9시반에 집에서 나섰더니 거의 정확시 예배 시간에 맞춰서 도착할 수 있었다. 주일 오전에는 일산경찰서에서 M7412를 타고 강남역에서 내리는 것이 가장 빠르고 편하게 오는 방법일 것 같다. 오늘은 제자 옥한흠 다큐멘터리를 감독하신 김상철 목사님께서 마태11:25~30 말씀을 가지고 "자유의 사람은 존재하는가?"라는 제목..
지난 주일(2016년12월18일)에 하늘빛광성교회 두드림청소년부의 교사직을 사임한 후 첫번째 맞는 주일이 성탄절이었다. 청소년부 교사를 사임한 목적이 앞으로 당분간 다양한 개혁적인 교회를 탐방하면서 새롭게 시도되는 교회의 모습을 접하고 배우고 고민하고 network을 넓히려는 것이다. 그 첫 주일을 맞아 어디에서 어떤 예배를 드릴까 잠시 고민했었다. 결과적으로, 먼저 9시에 섬기는 교회인 하늘빛광성교회의 주일1부예배를 드렸다. 성찬식이 있었다. 이어서, M7106번을 대화역에서 10시반경에 타고, 연세대 앞에서 파란색 710번을 갈아 탄 후 서울백병원 앞에서 내려서 명동성당에서 12시 교중미사를 드렸다. 20분 전에 도착해서 줄을 섰지만 바로 앞에서 만원이 되어서 별관인 뽀스코관(?)에서 미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