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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1월7일(일), 장신대(주기철, 손양원), 아차산성, 아차산, 용마봉(용마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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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킹]1월7일(일), 장신대(주기철, 손양원), 아차산성, 아차산, 용마봉(용마산)

요수엘(기윤실맨) 2018. 1. 8. 17:41

오늘은 아주 추운 날씨였다.

명성교회에서 세습반대 시위를 1시반까지 하고, 광나루역에서 내려서 태어나서 처음으로 광나루 "장로회신학대학교(장신대)"엘 걸어 올라갔다.

거기서, 주기철 목사님 순교 기념비와 손양원 목사님 순교 기념비를 차례로 본 후, 후문으로 나가서 아차산 산행을 시작했다.

장신대에 있는 주기철 목사님 순교기념비

장신대에 있는 손양원 목사님 순교비

장신대 후문으로 나와서 도로 윗쪽으로 난 산길을 타고 20분도 올라가지 않았는데, 백제시대에 만들어졌다는 아차산성 유적지가 나왔다.

https://namu.wiki/w/아차산성

https://ko.wikipedia.org/wiki/아차산성

아차산성에서부터 산의 능선을 따라 쭉 걸으니 참 전망이 좋은 능선길이 쭉 이어졌다.

멀리 롯데월드 타워가 보이는 비스타 포인트에서 다른 분의 도움으로 찰칵

계속 몇 개의 망루를 지나서 쭉 걷다 보니 아차산 정상을 지나게 되고, 계속 가다보니아차산에서 제일 높다고 하는 용마봉이 나왔다.  이 용마봉만 따로 용마산이라고도 하는 것 같다. http://www.kma18.org/club/asan/acha.html

장신대에서 한 3시 쯤 출발했는데, 용마봉에 도착하니 5시반 정도가 되었다. 시각만 좀 이르면 계속 걸어서 망우산까지 능선을 타고 가서 망우역이나 양원역 쪽으로 내려가면 더 좋겠지만, 이미 해가 저무는 시각이라 아쉬움을 머금고 사가정역으로 내려와서 집으로 돌아왔다.

왼쪽 가슴에 찬 교회개혁 평신도행동연대 뱃지가 눈의 띈다.

장신대에서 용마봉까지 2시간 반 동안 걸은 경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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