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유적지]7월26일 여수,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 애양원교회(성산교회)

오늘은 평일(7/25,수요일)이고, 이번 주는 여수에서 근무 중인데, 최근 경남 남해읍으로 이사를 온 막내 가족과 부모님께서 오늘 하루 여수 여행을 하기로 해서 하루 휴가를 내고, 동생 차인 카니발에 10시 반에 합승을 하고 여수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은 모두 독실한 그리스도교인들이므로 여수에 온 기독교인이라면 제일 먼저 찾고 싶은 애양원과 손양원 목사 순교 기념관을 먼저 찾았다.

애양원과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에 대해 친절하게 안내한 기사와 블로그 몇 개를 링크한다.

애양원과 손양원목사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리플렛.pdf

[손양원목사순교기념관/기독교유적지/여수여행]여수 치유의숲 그리고 저녁노을

여수가볼만한곳 " 손양원목사 순교기념관

애양원이나 손목사님 순교기념관에 대한 소개는 위의 글들을 보는 것이 훨씬 이해가 빠를 것인다. 다만, 우리 가족이 오늘의 탐방에서 놀란 것은 손목사님이 북한군들에 의해 총살당한 바로 그 날에 막내 아들인 손동일 장로가 태어났다는 것과, 그 아드님이 아직 생존해 계시면서 이 순교기념관의 도슨트가 되어 주셔서 이렇게 친절하고 생생하게 설명을 해 주셨다는 것이다.

<사진> 손동일 장로님께서 가족의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계시는 모습

손장로님이 손수 만들어서 배포하고 있는 안내문 (여기에 손장로님의 휴대전화 번호도 있으니 연락이 필요하신 분은 이 번호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물론 후원계좌도 있으니 후원도 많이많이 하시길...) 막내손동길이직접안내하는손양원그가정의역사.pdf

애양원 탐방 후엔 여수공항 인근의 여풍식당에서 여수의 한식점심 상의 푸짐함을 맛보고, 이어서 이순신대교의 중간에 있는 묘도의 안내소를 들른 후, 향일암에 갔다가, 오동도로 돌아오고, 이어서, 돌산대교를 건너 돌산케이블카 타는 공원에서 야경을 보고, 선소와 시청 사이의 유흥가에서 9시가 넘어 저녁 식사를 한 후 헤어졌다. 안전하면서도 즐겁고 알찬 여행이 되도록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

<사진> 여풍 식당의 점심 상차림 (반찬이 30가지... 후덜덜)

<사진> 선소 앞 식당에서 9시가 넘어 늦은 시각에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