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4월2일(월~7일(토), PNG(파푸아뉴기니) 출장

4월2일(월) 오전 8시 인천공항 출국 비행기를 타고, 8일(일) 새벽 4시3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PNG라는 나라에 난생 처음으로 회사 일로 출장을 다녀왔어요.

귀국하는 길에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공항까지 대한항공으로 올 때에 어찌어찌해서 1등석(first class)를 타게 되었다.

그래서 마닐라 공항에 있는 라운지에서 1시간 정도 쉴 수가 있었고,

생전 처음으로 비행기 제일 앞칸에 그것도 제일 앞줄 의자에 앉아서 일등석 서비스를 받아 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 왼쪽 메뉴판 상단을 보면 first class라는 글씨가 보인다...

함께 다녀온 직장동료가 스튜어디스로부터 1등석 서비스를 받고 있는 모습

영화 "위대한 쇼맨"을 보면서 간단한 저녁식사를 제공받았다. 화이트와인과, 스프, 빵...

샐러드...

밥 대신 면을 선택했더니 아래오 같은 동남아식 국수가...

여하튼 또다시 경험하기 어려운 1등석 서비스를 받는 귀국길이라니...

근데, 1등석 별 거 아니다. 너무 번거롭게 자주 ㅅ튜어디스가 오는 게 오히려 불편했다. 음식이야 뭐, 비행기가 아니라도 너무 많이 먹는 게 탈이니... 한가지 의자가 넓고, 1자로 누울 수 있다는 것인데, 이걸 위해 3~5배의 비행기삯을 내고 이용한다는 것은 어디 딴 나라 사람들 얘기일 수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