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개혁]11월05일(일), 명성교회 세습반대

종교개혁기념일(10월31일)이 지난 주 중에 있었고, 국내의 많은 교회들과 교계의 여러 곳에서 종교개혁 500년을 우리가 어떻게 기념하고 보내야 할 지에 대해 많은 얘기가 오가는 중에 이 모든 노력을 일시에 빨이들이며 한마디로 한국 교회를 초토화시키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명성교회가 속한 예장통합 서울동남노회가 파행으로 구성되고 회의가 진행되면서 명성교회가 청원한 김하나목사의 담임목사 청빙 건이 억지이지만 통과되었다는 것이다.

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13946

<위의 기사 이외에 동남노회와 명성교회 관련한 기사는 이 문장을 클릭하세요.>

내가 이사로 섬기는 기윤실에서 아래와 같이 호소했건만 결국 명성교회의 막무가내로 노회의 결의를 통과한 것이다.

"명성교회 불법 세습 시도, 총회·노회가 막아야" 기윤실, 김하나 목사 청빙 관련 성명

그리고, 김하나 목사가 결국 10월26일에 새노래명성교회에 담임목사 사임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이제 곧 명성교회에 담임목사로 취임하게 될 것이다.

그 날이 얼마나 빨리 올 지 모르지만 오늘부터 평신도행동연대는 주일 예배 2~4부 시간에 항의시위를 할 것을 계획하고 집회 신고를 하였다.

나는 현재 교회탐방을 하고 있는 중이므로, 이 시간대에 이곳에서 세습반대 시위를 하고 오후에 에배하는 교회를 찾아서 예배를 드리기로 하고 오늘 첫 시위에 함께 하였다.

오늘의 시위를 뉴스앤조이에서 취재한 후 아래와 같이 기사를 게재하였다. (잘 보면 내 얼굴도 사진에 나옵니다.)

명성교회, 세습 반대 시위에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신다" 

교회개혁평신도행동 "세습은 탐심, 교인들이 막아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