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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1월21일(일), 해오름교회 주일예배 세습 항의 및 반대 시위

요수엘(기윤실맨) 2018. 1. 22. 17:18
정말 지저분한 세습 현장이다.

교회개혁 평신도 행동연대는 열흘전인 1월12일 금요일 밤 금요철야예배 때 참 지저분한 방식으로 세습결정을 내린 해오름교회의 부당한 세습을 항의하는 집회를 지난 주일에도 하고, 이 교회당에서 매주 목요일에 열리는 마커스찬양 시간에도 하고, 오늘 주일 낮예배 시간에도 하기로 했다. 나는 지난 주일에는 섬기는 교회에서 설거지봉사를 해서 참석하지 못하고, 목요일은 평일이라 오지 못했는데, 정상규 집사님, 정봉희 집사님, 안창학 집사님 등이 정말 힘이 다하도록 섬겨 주시고 계셔서 계속 항의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은 뉴스앤조이에 실린 해오름교회의 지저분한 세습 관련 기사들이다.

오늘은 어제 명성교회 앞에서의 촛불기도회를 가지 않은 덕에 아내도 이곳에 다녀오는 걸 용인해 줬고, 오후엔 마지가나안교회에서 3시에 예배할 수도 있으니 특별히 걸리는 것 없이 감사한 마음으로 10시까지 해오름교회당 앞으로 갈 수 있도록 9시가 조금 안되어서 집을 나섰다.

오늘 항의 시위는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세시간 동안, 정상규 집사(아르케처치), 정봉희 집사(흑석감리교회), 박성호 집사(사랑의교회), 나(하늘빛광성교회) 이렇게 4명이서 하였고, 12시 넘어서 강만원 집사(아르케처치), 정국진 형제(김포?) 이렇게 추가로 오셔서 6명이 각자 도로 적당한 곳에 서서 교회와 시민들을 향해 세습 반대를 외쳤다.

오늘 시위한 장면을 정상규 집사님이 동영상 촬영 편집한 내용을 잠시 보자.

오늘 시위 중의 특징은 해오름교회에서 우리의 시위를 방해하려교 교회당 현관 앞 공터에 차를 주차했는데, 그 차들을 인도에 바로 인접하게 전경들이 차벽을 치듯이 바싹 붙여서 주차를 시켜 놓았다. 참 지저분한 대응이다. 이에 대해 박성호 집사와 정상규 집사가 정보관에게 강하게 항의해서 다음번 집회 때는 교회에서 집회 방해를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 (아래는 정상규 집사님이 촬영 편집한 동영상)

(관련 싸이트 URL  https://blog.naver.com/cciieer/221190243553 )


아래 사진은 정국진 형제가 시위 도중에 교회당 안에 들어가서 찍은 사진인데, 이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주 재밌는 글귀를 찾을 수 있다.

(해오름교회라는 빨간색 글씨와 함께 거울 아래에 써 있는 글씨를 보면 그 유명한 김삼환 목사라는 글씨도 보인다... 끼리끼리 논다...)

1시까지 시위를 한 후 다른 일행들은 함께 점심식사를 하러 갔고, 나는 마지가나안교회로 가기위해 따로 이동했다.

매주 목요일 마커스 찬양 때 1000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인다고 하니 그 날도 여건이 되면 꼭 와서 시위를 하고 싶다.

아래는 지난 목요일 정상규 집사님이 마커스 찬양시간에 1인시위할 때 있었던 소란 현장을 찍은 동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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